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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겐빌레아 키우기 완벽 가이드

hoholalla 2025. 7. 16. 06:19

부겐빌레아 소개

부겐빌레아는 남미 원산지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. 화려한 색상의 포엽(꽃처럼 보이는 잎)이 매력적이며, 정원이나 베란다, 실내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. 부겐빌레아 키우기는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며, 풍성한 꽃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[출처] https://www.pexels.com/

부겐빌레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

햇빛 조건

부겐빌레아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입니다. 하루 최소 5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하며,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잘 피지 않습니다. 베란다나 마당에서 키울 때는 햇빛이 잘 드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온도와 습도

  • 최적 생육 온도: 20~30도
  • 겨울 최저 온도: 5도 이상 유지 권장
    부겐빌레아는 더운 날씨에 강하고 추위에 약합니다.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이거나 보온 조치를 해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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흙과 배수

배수가 잘 되는 흙이 필수입니다. 일반 원예용 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섞어 통기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. 뿌리가 물에 오래 잠기면 쉽게 썩을 수 있으므로 화분 아래 배수구멍 확보가 필수입니다.

부겐빌레아 물 주는 방법

부겐빌레아는 건조한 환경에서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. 과습은 뿌리썩음병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  • 여름: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주기
  • 겨울: 물 주기 최소화 (월 1~2회 정도)

특히 겨울철에는 생장이 느려지므로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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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겐빌레아 키우기 위한 비료 주기

꽃을 많이 피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.

  • 봄~가을: 2주 간격으로 액체비료 주기
  • 겨울: 비료 중단
    질소비료가 너무 많으면 꽃이 피지 않고 잎만 무성해지므로,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개화용 비료가 효과적입니다.

부겐빌레아 가지치기 방법

부겐빌레아 가지치기는 풍성한 꽃을 피우고 식물의 모양을 예쁘게 유지하는 데 필수입니다.

  • 가지치기 시기: 꽃이 진 후, 봄 또는 초가을에 진행
  • 방법: 길게 뻗은 가지와 죽은 가지를 잘라내고, 안쪽으로 향하는 가지도 정리해 통풍을 좋게 합니다.
  • 가지치기를 통해 새순이 더 많이 자라고 꽃도 더 풍성하게 핍니다.

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식물이 웃자라거나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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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겐빌레아 분갈이 시기와 방법

분갈이 주기는 보통 2~3년에 한 번이 적당합니다. 뿌리가 화분을 꽉 채우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꽃이 적게 필 수 있습니다.

  • 분갈이 시기: 봄철, 생육기 시작 전에 실시
  • 방법:
    1. 식물을 화분에서 조심스럽게 꺼냅니다.
    2. 오래된 흙과 썩은 뿌리를 털어냅니다.
    3. 크기가 한 단계 큰 화분에 새 흙과 함께 심습니다.
  • 분갈이 후에는 일시적으로 물을 조금만 주고, 일주일 후부터 평소처럼 관리합니다.

부겐빌레아 키우기 주의사항

1. 추위 주의

부겐빌레아는 서리가 내리는 날씨에 매우 약합니다. 겨울철 실외 방치는 식물 고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실내로 들이거나 비닐하우스, 보온재를 활용해 주세요.

2. 과습 주의

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썩음병, 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. 항상 흙 상태를 확인하고, 겉흙이 충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
3. 병해충 관리

  • 흰가루병, 진딧물, 응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예방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잎 뒷면을 확인하고, 문제가 생기면 친환경 농약이나 물로 세척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.

부겐빌레아 키우기 팁

  • 햇빛이 가장 중요하다: 실내에서 키우더라도 하루 몇 시간 이상 햇빛이 필수입니다.
  • 꽃을 더 오래 피우려면 건조하게 관리: 부겐빌레아는 스트레스를 받아야 더 잘 핍니다. 너무 편안하게 키우면 꽃이 잘 피지 않습니다.
  • 겨울철 강제 휴면 유도 가능: 겨울에 물을 끊고 휴면기에 돌입시키면 이듬해 더 풍성한 꽃이 피는 효과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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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겐빌레아 키우기 여담: 다양한 꽃 색상과 상징

부겐빌레아는 분홍, 자주, 빨강, 주황, 노랑,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색상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.
꽃말도 다양한데, 주로 **'열정', '환희', '행복'**을 상징하여 기분 전환용 식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.

특히 동남아나 지중해 지역에서는 행운의 꽃으로 여겨져 현관 앞이나 베란다에 자주 심습니다.

결론

부겐빌레아 키우기는 몇 가지 기본만 지키면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하며,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하는 최고의 식물입니다. 햇빛, 물 조절, 가지치기만 잘하면 집에서도 쉽게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 

키포인트 : 햇빛 충분히! 과습 주의! 겨울철 보온 필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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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겐빌레아 꽃말과 상징

부겐빌레아의 대표적인 꽃말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열정: 불타는 듯한 선명한 색 때문에 ‘뜨거운 사랑’과 ‘열정’을 의미합니다.
  • 환희와 기쁨: 화려한 색상과 다채로운 꽃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‘기쁨’과 ‘환희’를 상징합니다.
  • 환영과 환대: 동남아시아나 지중해에서는 손님맞이 식물로 사랑받으며 ‘환영’을 뜻합니다.

특히 부겐빌레아는 꽃보다도 포엽(꽃잎처럼 보이는 잎)이 화려해서 사람들에게 더 화사하게 느껴집니다. 진짜 꽃은 포엽 안쪽에 숨어 있는 작은 하얀 꽃입니다.

부겐빌레아와 관련된 전설

브라질 원주민 전설

부겐빌레아는 남미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 **“태양의 딸”**로 불립니다. 전설에 따르면, 숲 속에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은 소녀가 있었는데, 그녀가 죽은 후 그 미소를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태양이 그녀를 부겐빌레아로 환생시켰다고 전해집니다. 그래서 부겐빌레아는 밝음과 생명력을 상징합니다.

탐험가 부겐빌 이야기

식물 이름 ‘부겐빌레아(Bougainvillea)’는 프랑스의 항해가 **루이 안투안 드 부겐빌(Louis Antoine de Bougainville)**의 이름에서 유래됐습니다. 1768년, 그는 브라질 탐험 중 동료 식물학자 필리베르 코멜르가 이 꽃을 발견해 유럽에 소개했고, 그의 이름을 따 꽃 이름으로 남겨졌습니다. 그래서 부겐빌레아는 탐험, 발견,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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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있는 부겐빌레아 여담

  • 부겐빌레아는 자연 울타리로도 많이 사용됩니다.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침입 방지용으로 담장에 심는 경우도 많습니다.
  • 동남아시아, 지중해 지역에서는 별다른 관리 없이도 벽을 타고 아름답게 자라 ‘자연 장식’으로 유명합니다.
  • 필리핀에서는 부겐빌레아가 집 앞에 있으면 부자가 된다는 민간신앙도 전해져 있습니다.
  • 실내에서 키울 때 가볍게 스트레스를 줘야 꽃이 잘 피는데, 물 주는 것을 약간 조절해 건조하게 하면 훨씬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다는 꿀팁도 있습니다.